어제(9일) 낮 1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 사곡리의 폐기물 재활용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소방대가 출동했다.
불은 988㎡ 규모의 1층 건물 절반과 폐기물 30여톤, 컨베이어 벨트, 집진기, 분쇄기 등을 태우고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서 추산 약 4억1천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당국은 폐기물 파쇄작업 중 폐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