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까지 가을철 파종에 사용될 보리와 호밀 보급종 신청이 진행된다.
국립종자원 경북지원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보리 보급종은 큰알보리1호 40톤과 재안찰쌀보리 15톤을 포함한 총 55톤으로 소독 또는 미소독 종자 중 선택이 가능하다.
호밀은 곡우 단일품종으로 총 2.8톤 공급하며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종자는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품목별 공급가격은 8월 중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별도로 안내한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고 원활한 신청·공급을 위해 전용 콜센터(1533-8482)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절차와 품종 특성 등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