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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지난 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경북대회’ 중 성주소방서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198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소방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성주소방서는 ‘차세대 산불대응체계를 위한 음영지역 통신·위치 확보 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우수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획득했다.
성주소방서 소방행정과 채진구 과장이 발표 이번 연구논문은 산악 통신음영지역에서 ‘로라 메시 네트워킹(LoRa Mesh Networking) 통신’을 활용하는 방안을 담았다.
산불진압대원이 고립될 경우를 대비해 통신을 유지하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장비를 소개하는 등 구체적인 실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심사위원과 청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성주소방서 박기형 서장은 “지난해 큰 피해를 입었던 경북 의성 산불 당시 통신망 두절로 대원들이 고립된 사례가 있어 이번 연구를 시작한 가운데 대형산불에 의해 기지국이 훼손돼 통신이 끊겼을 때 대원들의 생존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비상 보조통신수단이 될 것”이라며 “지난 3월부터 연구를 이어와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원들에게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