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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고온기에 앞서 초전농협이 시설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초전농협은 농협중앙회와 함께하는 ‘과채수급안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참외 재배농가에 대해 비닐하우스용 차광도포제를 무상공급하고 있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외부에 발라 내부온도를 3~4℃ 이상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고온에 따른 참외 생육장해를 예방하고 상품성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자재로 꼽힌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이른 폭염이 잦아지면서 시설농가의 주요 대비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초전농협이 지원한 차광도포제는 1통당 12만원 상당으로 전체규모는 2천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39개 참외농가에 총 159통이 전달됐다.
공급 이튿날인 지난 1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대장리 김동찬 조합원 농가에서는 지원받은 차광도포제를 참외 비닐하우스에 직접 도포하며 본격적인 여름철 작물관리에 들어갔다.
김동찬 조합원은 “매년 여름마다 하우스 내부온도가 너무 올라가 작물관리에 애를 먹었는데 농협에서 고가의 차광도포제를 무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비용부담도 덜고 올여름 폭염 걱정도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참외가 여름철 폭염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맞춘 다양한 지원사업과 과채수급안정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