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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에서 만나는 조선백자… 국보순회전 9월 2일부터 시작

김지인 기자 입력 2026.08.28 14:55 수정 2026.08.28 14:55

↑↑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 포스터
ⓒ 성주신문

오는 9월 2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서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지역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조선백자의 대표적인 작품을 통해 전통 도자문화가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다.

전시에서는 백자 달항아리와 백자 병(보물), ‘천·지·현·황’ 명문 백자 등 총 7점의 조선백자를 선보인다.

특히 둥글고 부드러운 형태로 조선백자의 대표적인 미감을 보여주는 백자 달항아리를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백자 병, 이건희 컬렉션의 백자 대접 등 조선시대 백자가 지닌 절제와 품격의 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흙과 불이 빚어낸 기록, 도자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계강좌도 마련된다.

강좌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윤성용 前국립중앙박물관장,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 임진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국보순회전의 의미와 공립박물관의 역할, 한국 도자사, 조선백자의 미술사적 의미 등을 깊이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는 회당 일반인 50명 정도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며 강좌별 개별신청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성산동고분군 전시관(054-930-6794)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보·보물급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조선백자가 지닌 절제된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전문강좌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국보순회전 조선백자, 순백의 아름다움에 빠지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개막식은 9월 2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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