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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수륜초, 해인사 소리길 문화 탐방 실시

김소정 기자 입력 2026.10.15 16:48 수정 2026.10.16 11:10

ⓒ 성주신문

 

우리나라 기록유산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이해하고자 지난 8일 수륜초는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소리길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해인사 일주문부터 장경판전에 이르는 구간을 전문 해설과 함께 둘러봤다.

해인사 장경판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며 이곳에 보관된 고려대장경판(팔만대장경)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다.

학생들은 자연 환기와 습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장경판전의 건축 원리를 살펴보며 선조들의 과학적 지혜를 확인하였다.

또한 경판에 먹을 묻혀 종이에 찍어내는 전통 인쇄 방식인 인경 체험을 통해 경판을 찍어보며 과거 인쇄 문화를 몸으로 익혔다.

오후에는 대장경테마파크로 이동해 대장경 제작 과정과 보관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 관람과 5D 영상 체험 활동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했다.

박기범 교장은 “교실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팔만대장경을 눈앞에서 마주한 경험은 오래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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