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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최돈우 박사 우수 농업연구원상 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3.12.30 15:41 수정 2013.12.30 03:41

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 정종도 박사와 최돈우 박사가 2013년도 농업연구상 시상식에서 우수 농업연구원상을 수상했다.

농업연구상은 농촌진흥청 및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전국의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한 연구 업적을 도출해 농업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연구팀, 연구원 등을 선정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상이다.

최돈우 박사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참외 구입 속성과 시장점유율 분석, 참외 등 과채류의 신기술 도입 효과와 브랜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정책제안 3건, 신기술 개발 15건, 논문 4건, 자료발간 7건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종도 박사는 딸기 신품종 '싼타' 등 6품종을 개발해 올해 도내 97개 농가를 대상으로 157만주를 보급했을 뿐 아니라 중국에 상표 및 품종보호 출원했다. 또한 스페인 종묘회사인 유로세밀라스와 중국과 일본에 판매권 계약을 추진한 성과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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