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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보조금 44개 사회단체 3억4천만원 확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2.11 09:38 수정 2014.02.11 09:38

올해 성주군의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비 3억4천만원의 향방이 정해졌다.

군은 지난 7일 '성주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전화식 부군수, 이하 심의위)'를 열고 성주군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성주군협의회 등 총 44개 사회단체가 신청한 각종 사업(4억5천13만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쳤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44개 단체 3억2천500만원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고, 1천500만원은 풀유보로 남겼다.【표 참조】
ⓒ 성주신문


10개 단체에 1천200만원이 증액, 27개 단체는 동결, 5개 단체는 1천250만원이 감액됐다. 또 월남전참전자회 성주지회와 풍물마실 등 2개 단체가 신규로 신청해 600만원 지원을 확정했으며, 아울러 지난해에 지원을 신청했지만 올해 미신청한 단체는 로열오페라단, 숲사랑지도원협의회, 우리꽃사랑, 야생화압화동호회가 있다.

특히 2천만원 이상 지원하는 단체는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협의회 2곳, 1천만원 이상인 곳은 12곳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보조금 지원기준으로는 △지역민에 대한 봉사활동이나 정부시책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법령이나 조례에 지원 근거가 없는 각종 단체 운영비는 지원에서 제외하며 △단순 교육이나 환경정화 활동 등 불필요한 일회성·낭비적 행사비도 지원에서 제외했다.
한편 보조금 지원은 해당부서에서 각 단체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1차 조정을 거친 후 예산부서에서 2차 조정, 심의위에서의 3차 조정을 거쳐 확정했다.

전화식 부군수는 "사회단체의 역할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원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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