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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올 1월 첫 편집회의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2.11 09:56 수정 2014.02.11 09:56

성주신문 '2014년 1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3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함께 했으며, 지난 1월 한 달 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상지 위원은 "732호 10면 '농업기술센터 장상영 소장 취임'과 733호 2면 새인물 소개 중 '김점호 대구은행성주지점장'의 가족소개에서 오타가 발견됐다. 활자매체인 만큼 고유명사에 대해서는 오타가 생기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자"고 제안했다.

이슬기 위원은 "731호 1면에 게재된 '가야산 첫 일출' 사진은 2014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느낌이 들어 보기에 좋았다. 또한 3면 특집에도 다양한 사진이 실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김정희 위원은 "731호 3면 '해맞이' 행사와 734호 3면 '설 풍경' 사진이 특집으로 실려 볼거리가 풍성했다. 또한 732호 1면의 '새내기 공무원'과 734호 1면의 '참외 첫 출하'등 1면에 다양한 사진이 실릴 수 있도록 다같이 분발하자"고 건의했다. 또한 "732호 군의회 관련 기사와 사설에 이어 733호 1면 광고와 사설 등 후속상황을 게재함으로써 지역언론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고 생각한다. 732호 10면에 '전기콘센트가 설치된 가로수'가 보도된 후 733호 7면 '전기콘센트가 설치된 가로수… 신속한 조치'로 후속보도가 이뤄져 좋았다"며 "후속보도에 관한 기사는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기사인 만큼 앞으로도 후속보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최행좌 위원장은 "731호 2면의 신년사를 비롯해 732호와 733호에는 사설이 실리는 등 독자들의 관심이 많았다. 앞으로도 보도된 기사에 대해 언론사의 입장을 전하는 사설이 많이 실렸으면 좋겠다. 또한 732호 4면 '도로명주소 바로알기'와 7면 '닮은 듯 서로 다른 사회보장제도' 등 기획보도를 통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보도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져 사랑방 언론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 국장은 "사람 이름에 대한 오타는 생기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독자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울러 "옳고 그름에 대한 정확한 판단으로 공익을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성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언론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언론의 정도(正道)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매월 열리는 편집회의에는 전 부서 직원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있으며 공정 보도와 질 높은 지면제작을 목표로 구성, 편집의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을 보장하는 등의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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