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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2.13 17:46 수정 2014.02.13 05:46

ⓒ 성주신문
가야산선비산수길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지난 10일 금수면사무소와 13일 수륜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총연장 54.5㎞로 수륜·가천·금수면의 28개 마을을 지나며 총 3개 코스로 설계하고 있다.

제1코스는 '아라생태길(가칭)'로 가천삼거리를 기점으로 아라월드~독용산성~금봉리 숲으로 이어지는 총 15.5㎞이다.

2코스는 '선비야생화길(가칭)'로 화죽천~포천계곡~에움길~만귀정~상선불마을~청휘당~가야산야생화식물원으로 총 27㎞이며, 3코스는 '대가천서원길(가칭)'로 회연서원~사창서당~오암서원 등으로 이어지는 총 12㎞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가야산과 대가천, 성주호, 독용산성, 서원 등 성주군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각 마을마다 숨어있는 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구간 내 토지에 대한 소유자들의 사용승낙과 동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가천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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