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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희망나눔, 2억5천여만원 모금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2.18 09:14 수정 2014.02.18 09:14

2013년 11월 20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3일 동안 실시한 '희망2014 나눔캠페인' 모금 결과 성주군은 역대 모금액 중 최고 금액인 2억4천922만5천원을 모금했다. 이는 목표액 1억4천200만원을 175% 초과했다.

올해는 3회에 걸친 길거리모금을 통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특히 모금기간 중 성주여고 학생들이 축제시 모은 금액으로 내복을 구입해 독거노인세대에 지정기탁을 했다. 또한 재구성주향우회에서는 쌀과 성금을, 성주군양돈협회장의 물품 기탁, 관내 중소기업 및 단체, 주민들의 참여로 군민들의 이웃사랑이 이어졌다.

김항곤 군수는 "해마다 모금을 하고 있지만 역대 최고의 모금액이 기탁된 것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주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결과라 생각하며 군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재해·재난 및 사각지대에 놓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비 지원은 물론 명절위문금, 난치병어린이돕기, 한부모 및 조손가정자녀교복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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