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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한지협 경북협의회 최성고 회장 취임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04 09:51 수정 2014.03.04 09:51

지역신문의 위상제고 및 협회 발전 도모
향후 2년간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이끌어

ⓒ 성주신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최성고(성주신문 발행인) 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가 지난달 26일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문영규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전화식 부군수, 박기진 도의원 및 한지협 경북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임 권영해 회장과 김영철 사무국장, 이성원 연합기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상우 신임 연합기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지협 경북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2년간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언론과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신문은 중앙지와 공중파방송이 다룰 수 없는 자치단체 곳곳의 애환을 빠짐없이 담아 지역민과 출향인들에게 전달하는 풀뿌리 매체이다. 앞으로도 지역여론의 중심축으로 민주주의의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갑오년 새해를 맞아 경북협의회 최성고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여론의 구심체로써 출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신문은 지역소식을 생생하게 알려줌으로써 지역민들이 주인으로 동참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데 디딤돌 역할을 담당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언론이 도민들과 함께 더불어 전진하고 회원사간 화합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 큰 역할을 해 주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문영규 경북도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청마의 기운이 깃드는 해의 경북협의회 회장 취임식 및 임시총회를 경북교육가족과 함께 축하드린다. 지역언론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주민들을 대변해 알권리 충족 및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도 빛과 그늘을 대변해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며 경북교육 발전에도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화식 성주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생명문화와 참외의 고장 성주를 방문한 경북협의회를 5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 지역신문은 지역의 생생한 현장을 담는 소식지인 동시에 지방화시대에 발맞춰 지방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발전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보도로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데 지역언론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지협 경북협의회는 도내 25개 지역신문사로 구성, 최성고(성주신문 대표) 회장을 중심으로 최승호(경산신문 대표) 수석부회장, 박순갑(경북문화신문 대표)·정찬부(고령신문 대표) 부회장, 신용수(안동신문 관리국장) 사무국장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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