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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초전면 허봉·이준희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06 09:32 수정 2014.03.06 09:32

ⓒ 성주신문
초전면 봉정리 허봉·이준희씨 부부가 3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를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허씨 부부는 40여년 동안 참외를 재배한 참외 전문 영농인이며 연간 2억원 상당의 농업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선진농가로, 농업관련단체 및 마을 영농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부여받아 활동하는 등 농협 및 지역발전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힘썼다. 아울러 초전면 이장상록회장을 역임하며 면민의 화합과 참외상자 규격화 사업 추진 등의 활동을 통해 참외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선진 농업시설의 현대화, 자동화, 기계화를 선도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통한 선진 농업기술의 습득과 전파로 지역민의 귀촌·귀농인의 영농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병식 초전면장은 "평소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선도 농가로써 선진영농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허씨 부부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진 농업의 습득 및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유동적 대처로 농업인의 선구적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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