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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백종기씨, 고엽제전우회 표창패 수상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18 09:33 수정 2014.03.18 09:33

ⓒ 성주신문
본사 백종기 대구지사장이 지난 14일 대구 성서 보훈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 창립 제16주년 기념식에서 중앙회로부터 표창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춘광 대한민국고엽제 대구시지부장과 이두희 중앙이사, 유동선 보훈청장, 이남연 동구지회장, 김태봉 서구지회장, 이종삼 남구지회장, 김무현 북구지회장 등 300여명의 전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 지사장은 월남전 참전의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고엽제 전우들의 명예회복과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하게 된 것.

정춘광 대구시지부장은 "백종기 선도부장은 10여년 전부터 함께 근무하면서 평소 남다른 열정으로 안보의식과 대내외 각종 행사시 동료들과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는 등 변함없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동료"라며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강인호 총회장을 대신해 영광스런 표창을 하게 돼 축하한다. 꼭 받아야 할 전우가 받게 돼 한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백종기 선도부장은 "함께 근무하고 같이 고생했는데 본인만 빛나는 상을 받게 돼 참으로 미안하고 송구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우회원들의 일이라면 힘닿는 데까지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 선도부장은 이날 받은 상금 30만원을 어려운 전우에게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백종기 대구지사장은 성주농고 15회 졸업, 공군 25년 간 근무, 고엽제전우회 대구지부 선도부장, 대구MBC교통통신원, 공군전우회 홍보부장, 성주신문 대구지사장으로 활동하며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각종 행사 및 정보 등 소식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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