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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기초의원 등록 시작… 경쟁률 2.5대 1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25 09:21 수정 2014.03.25 09:21

본격적인 선거레이스 돌입
성주 선거인수 4만여명 추정

지난 23일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6.4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여당 쏠림현상으로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들의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오후 5시 현재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기초단체장 3명, 기초의원 17명 등 총 20명(새누리당 14명, 무소속 6명)으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초단체장에 이수열(57, 새누리당), 배기순(56, 무소속), 오근화(60, 무소속)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기초의원 가선거구에 김동창(44, 새누리당), 노광희(48, 새누리당), 이성재(55, 새누리당), 이희열(44, 새누리당), 김성우(50, 새누리당), 도정태(59, 새누리당), 백철현(53, 새누리당), 설칠덕(75, 무소속), 손준혁(36, 무소속), 이상율(53, 무소속) 등 10명이, 나선거구에는 김명석(52, 새누리당), 김영래(61, 새누리당) 등 2명, 다선거구에는 곽길영(63, 새누리당), 구교강(55, 새누리당), 배명호(52, 새누리당), 정이식(60, 새누리당), 여노연(47, 무소속) 등 5명이 등록을 마치고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21일부터 등록이 시작된 광역의원의 경우 성주군 제1선거구는 정영길(48, 새누리당) 후보가 단독으로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으며, 성주군 제2선거구는 이종율(60, 새누리당), 김종보(70, 새누리당), 박기진(68, 새누리당), 이수경(51, 새누리당)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한편 2월 말 기준 성주지역 총 인구수는 4만4천956명으로 오는 6.4지방선거에 참여하는 만 19세 이상(1995년 6월 5일 이전 출생자) 선거인수는 총 3만9천473명(남자 2만110명, 여자 1만9천3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30세 미만 4천938명, 30대 4천285명, 40대 6천382명, 50대 8천676명, 60대 6천735명, 70대 5천766명, 80세 이상 2천691명이다.【표1 참조】

ⓒ 성주신문


읍면별로는 성주읍이 1만976명으로 전체 선거인수의 27.8%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선남면(15.3%), 초전면(11.4%), 용암면(9%), 벽진면(7.9%), 월항면(7.9%), 수륜면(7.4%)이 뒤를 이었다.【표2 참조】

선거구별로는 광역의원 성주군 제1선거구 2만118명(51%), 제2선거구 1만9천355명(49%), 기초의원 가선거구 2만118명(51%), 나선거구 8천764명(22%), 다선거구 1만591명(27%)으로 나타났다.【표3 참조】

한편 선거인명부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작성해 23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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