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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제10대 노인회장 이재복씨 당선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25 09:24 수정 2014.03.25 09:24

ⓒ 성주신문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제10대 회장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이재복(사진 우측) 후보가 당선됐다.

노인회는 지난 20일 성주군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노인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각 읍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 263명 가운데 244명이 참가해 92.7%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기호 2번 이재복 후보가 157표를 받아 기호 1번 신동규 후보(87표)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시작된 선거는 윤종구 노인회 성주군지회 선관위 위원장의 진행으로 후보순서에 따라 각 10분과 20분의 정견발표를 가진 후 곧바로 투표에 돌입, 1시 20분까지 이어졌다.

개표 직후 당선이 확정되자마자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은 이재복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4년간의 공식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 회장은 "오늘 많은 분들의 참여로 울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노인회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복 회장은 경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북도청 감사과 근무, 성주군의회 1·2대 군의원 당선, 성주군 생활체육회장, 라이온스클럽회장, 군체육회 상임부회장, 평통 성주군회장, 노인회 성주군지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주효요양병원 행정원장, 문화원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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