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위기학생을 돕는 학교안전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1일 성주교육지원청과 대구한마음병원, 대구미주병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wee센터에서 1·2차 사례회의에서 위기상황으로 판정된 학생에 대해 심리평가 및 상담 지원, 치료에 따른 의료 및 전문서비스를 지원하고, 위기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서 친구들과 조화롭게 적응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구한마음병원과 대구미주병원에서는 향후 Wee센터와 협의해 위기학생의 상담 및 치료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윤병택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향후 지역의 위기학생들이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어 100세 시대 건강하고 행복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