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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초전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 '탄력'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25 09:33 수정 2014.03.25 09:33

2017년까지 4년간 추진
복지 및 삶의 질 향상 추구

ⓒ 성주신문
초전면 대장리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사업설명회가 지난 20일 마을주민, 추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총 7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017년까지 4년간 농어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의 불특정 다수주민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가대표, 민간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사업목적과 주요사업의 개요 및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오는 4월까지 주민들의 수요조사 및 의견을 받아 5월에 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지역특성을 감안, 주민밀착형 사업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복지회관 리모델링과 체육공원조성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과 가로수 경관정비, 순환형 생태수변산책로 및 운하공원 조성 등 지역경관개선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김재국 안전건설과장은 "초전면 소재지에 시행되는 단일사업으로는 전례가 없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병식 추진위원장은 "추진위원들과 합심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군민 누구나 부러워하는 일등 면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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