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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녹실연 정기총회 및 클린성주 캠페인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3.25 09:36 수정 2014.03.25 09:36

ⓒ 성주신문
지역의 환경지킴이 단체인 성주군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 이하 녹실연)가 지난 19일 성주군보건소 회의실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클린성주 만들기 하천변정화 활동과 낙동강 철새먹이주기와 장마기 공장 오폐수 배출 점검 단속에 적극 참여하고 각자 지역에서 환경의 파수꾼인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의 활동을 다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명예환경감시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변함없는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화식 부군수는 "창립 10년차에 접어든 녹실연 단체가 클린성주 만들기에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이 참외하우스 주변 환경정리와 농로 하천변 정화활동에 지역의 선도지도자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 부의안건으로 2013년도 사업보고와 결산,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의안에 대한 심의·의결했으며, 10여년간 활동한 후 원경연 전 상임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전한식 박사의 명예환경감시원 보수교육과 성밖숲, 이천변 일원에서 클린성주 만들기 환경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천변 제방길에 이팝나무와 홍매화나무 260여 그루를 심어 자연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오늘 이렇게 고생하며 심어 놓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 몇 년 후 꽃이 피고 군민들이 꽃구경도 하고 매실 열매는 엑기스도 담으면 일석이조가 되며, 나무 그늘과 좋은 공기 속에서 걷기운동과 자전거 달리기 코스로서 안성맞춤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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