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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차 공천 확정… 郡 1명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08 09:14 수정 2014.04.08 09:14

단수후보 정영길 의원 안착
기초단체장·광역의원 27곳

성주군에서는 정영길 도의원(성주군 제1선거구)이 지난 4일 새누리당으로부터 첫 공천을 확정받았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환)는 지난 4일 기초단체장 6곳, 광역의원 21곳에 대해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

단수후보로 확정된 기초단체장은 곽용환 고령군수, 박노욱 봉화군수, 장욱 군위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등 6명이다.

광역의원은 한창화(포항1선거구), 장두욱(포항3), 장대진(안동1), 김명호(안동2), 이영식(안동3), 윤창욱(구미2), 김봉교(구미6), 한혜련(영천1), 김수용(영천2), 이운식(상주1), 강영석(상주2), 고우현(문경2), 배한철(경산2), 조현일(경산3), 오세혁(경산4), 박권현(청도2), 정영길(성주1), 홍진규(군위), 최태림(의성1), 장용훈(울진1), 황이주(울진2) 등 21명이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선출방법은 먼저 기초단체장은 포항시, 경주시, 영주시 3곳은 국민참여선거대회(당원 50% + 여론조사 50%)로 선출하기로 하고 울릉, 영천, 상주, 예천, 청도, 칠곡은 100%여론조사 경선을 하기로 했다. 나머지 지역은 당협 및 후보자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경선대비 여론조사 대상선거구(후보압축선거구)도 결정했다. 기초단체장은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영주시, 청도군, 칠곡군, 영덕군, 울진군 이상 8곳이고, 광역의원 선거구는 포항6, 포항8, 청도1, 칠곡1 등 4곳이다.

세부 경선일정은 당협별 경선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정하기로 하고 광역의원, 기초의원은 원칙적으로 여론조사경선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추가공모와 관련해서는 기초선거구의 경우 후보추천을 하고도 정수에 미달되는 경우는 해당 당협과 상의해 추가공모할 예정이며, 여성 및 장애인후보자에 대해서는 10% 가산점을 주기로 결정했다.

한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28일, 31일 3일간 경북지역 공천후보자 전원에 대한 면접을 마무리하고 4월 1일부터 각 후보별 부적격심사, 단수후보발표, 선거구별 경선후보확정, 경선일정 등에 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경북도지사 후보 합동연설회는 3회, TV토론회는 2회에 걸쳐 실시하기로 했으나 1차 합동연설회가 예정된 지난 7일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권오을, 박승호 예비후보의 불참으로 취소됐으며, 이에 앞서 2차례로 예정됐던 TV토론회는 후보들의 일정변경 요구에 방송사 측이 난색을 표하면서 방송 자체가 편성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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