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원장 서금자 교육지원과장)은 지난 2일 성주중앙초 강당에서 영재학생 89명, 영재지도교사, 학부모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영재교육원 입원식을 개최했다.

영재교육원은 2003년 개원한 이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사관찰추천시스템과 영재성검사, 학문적성검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발된 5개 과정 89명은 영재교육 담당교사로부터 120시간 내외의 영재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학생활동중심의 탐구학습에 중점을 두고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해 심화, 속진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및 토요일 영재 수업, 영재 캠프활동, 체험학습,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금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재교육을 통해 배출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을 우뚝 세울 것이라 굳게 믿으며, 미래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