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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읍, 시가지 경관조성사업 추진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11 09:21 수정 2014.04.11 09:21

ⓒ 성주신문
성주읍은 소재지 내 나대지나 빈공터,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 환경정비 관리사각지대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한 시가지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경관조성 사업구간은 성주생명문화축제 행사장으로 이용하는 성밖숲 공용주차장부지와 신성강변아파트 경계화단에 쓰레기 등의 무단투기로 지저분해 잦은 민원이 발생하던 곳이었으나 새롭게 울타리나무를 식재하고 꽃잔디를 심어 깨끗한 주차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신성강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허모씨는 "공용주차공간이지만 우리 아파트까지 새롭게 단장한 것 같아 좋다"며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까지도 신경 써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장소나 나대지, 빈공터, 폐가 등을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청소년의 탈선장소 및 각종 쓰레기의 무단투기 장소로 전락할 뿐만 아니라 시가지 경관훼손의 주요 원인이 되는 취약 공간에 대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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