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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여론조사 및 컷오프에 예비후보 촉각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15 09:08 수정 2014.04.15 09:08

김명석 후보 공천 확정
기초단체장 15일 결정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포항 등 경북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의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성주군 기초단체장은 15일 결정된다.

광역의원 성주2선거구 박기진, 이수경, 이종율 후보는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며, 기초의원 성주 나선거구 김명석 후보가 공천을 확정받았다. 또한 신청자가 4인 이상 선거구인 성주 가선거구(김동창, 김성우, 노광희, 도정태, 백철현, 이성재, 이화숙, 이희열) 8명과 다선거구(곽길영, 구교강, 배명호, 이석주, 장상동, 정이식) 6명은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사실상 새누리당 경북도당위가 그동안 8차 회의에 걸쳐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후보자를 1차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김영래 후보(기초의원 나선거구)는 공천 탈락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성주 나선거구는 추가공모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은 포항, 구미, 영주, 의성은 당원직접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병행(각 50%)하기로 했으며, 김천, 영천, 상주, 예천, 청도, 칠곡, 영덕, 울진, 울릉은 100% 일반시민여론조사로 후보자를 선출하고 경주, 성주, 청송, 영양은 오는 15일 결정하기로 했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의 경우,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일반시민 여론조사만으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경선일은 기초단체장 경선일과 중복되지 않도록 각 당원협의회 경선관리위원회와 최종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의원 성주나, 칠곡라, 군위나, 청송나, 영양가선거구는 추가공모지역으로 분류됐다.

경북도당 공천위는 "심사에서는 음주운전, 상습적, 반복적 범행 특히 최근 10년간의 범죄, 재직 중의 범죄를 엄하게 심사했으며, 또한 도덕성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선출직의 직위를 이용해 개인의 사익을 취한 경우 엄격한 심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해 후보자 적격여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지사는 새누리당 권오을·박승호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오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는 김관용 새누리당 예비후보,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윤병태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박창호 정의당 예비후보간의 4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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