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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수영장 막바지 공사 중… 5월 말 준공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15 09:09 수정 2014.04.15 09:09

6월 한 달간 시운전 계획
군에서 직접 운영 예정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성주국민체육센터(수영장)가 올해 5월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성주군은 5월 말에 수영장 준공이 완료되면 6월 한 달간 시운전을 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성산리 67-1번지 일원에 3천620㎡, 연면적 2천890㎡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민 A씨는 "수영장 준공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니 기대된다.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홍순영 주무관은 "수영장은 준공 후에도 보일러 정상 가동 여부·누수점검 등 시운전이 필요한 만큼 한 달간 시운전을 한 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달 내에 '성주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조례안'을 제정해 입법예고를 할 예정이고, 군에서 직접 맡아 관리·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체육센터는 농업 인구가 많은 우리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건립이 완료되면 성주군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거듭남은 물론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 문화의집, 공설운동장 등과 함께 인프라 구축의 중심이 돼 군민들의 복지혜택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는 성인풀 6레인(2.25m×25m)과 유아풀 1개(3m ×10m)의 수영장을 비롯해 남자탈의샤워실, 여자탈의샤워실, 강사실, 의무실, 사무실, 매점 등이 지상 1층에 위치한다.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생활체육지도자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 지상 2층에 위치한다. 지하1층에는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중앙감시실 등의 관리시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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