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경찰, 교육지원청, 군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13개 기관, 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익교통 실무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위원회 출범은 '군민 교통질서 준수 의식개혁'과 '한 생명 더 살리기' 관련 성주관내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성주를 만들고자 구성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공동실천과제로 군민의식개혁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 활동 전개, 착한운전마일리지제 가입 홍보, 블랙박스 등을 활용한 신고 활성화, 합동 캠페인 실시, 교통시설 개선 등을 선정하고 향후 공동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태석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앞으로 월 1회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건을 발굴하고 관내 유관 기관이 힘을 모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성주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