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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경선 100% 여론조사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22 09:08 수정 2014.04.22 09:08

경선일정 및 선거운동 연기
김미경·배복수·박명석 신청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9차 회의를 열고 성주, 경주, 영양, 청송의 기초단체장 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항곤 예비후보와 이수열 예비후보의 양자대결로 경선이 진행되며,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선거운동 및 공천결과가 무기한 연기된 만큼 기초단체장의 경선결과 진행은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성주지역은 정영길(광역의원 성주1) 예비후보와 김명석(기초의원 성주나)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공천이 확정된데 이어 지난 15일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한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김성우, 노광희, 도정태, 백철현, 이성재 등 5명이 3장의 공천 티켓을, 다선거구는 곽길영, 구교강, 배명호, 정이식 등 4명이 2장의 공천 티켓을 노린다. 한편 기초의원 가선거구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천결과가 확정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무기한 연기됐다. 한편 김동창(성주가), 이화숙(성주가), 이희열(성주가), 이석주(성주다), 장상동(성주다) 예비후보가 컷오프 여론조사에서 탈락했다.

추가공모를 실시한 기초의원 나선거구에는 전 한농연 성주군 대가면회장 배재만(54)씨가 신청접수한 가운데 4월 25일 공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기초의원 비례대표(1명)는 지난 17일과 18일 접수한 결과 김미경(55, 현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배복수(51, 전 성주농협 이사), 박명석(44, 전 성주군청년회의소 회장)씨 등 3명이 신청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19일 포항시장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포항시장 경선을 25일로 연기한 만큼 기초단체장 공천일정은 늦어질 전망이다. 21일 오후 5시 현재 공천을 확정받은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이승율 청도군수 후보, 성백영 상주시장 후보, 이현준 예천군수 후보이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은 진도 여객선 참사로 인한 선거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경선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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