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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선남골프장 우선협상대상자 1개 법인 신청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22 09:09 수정 2014.04.22 09:09

우선협상대상자 23일 발표
2018년 1월 골프장 준공 계획

선남면 관화리 산 33-1번지(군유지) 일원에 선남골프장(가칭) 18홀 조성·운영을 위해 민간(법인)사업 시행자를 공모한 결과 (주)선남개발이 신청했다.

지난 4월 7일과 8일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평가대상이 1개로, 선정심의위원회는 이달 22일 우선협상자 선정 여부를 평가한 후 오는 2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10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사업신청서 및 재무상태 분석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선남골프장은 총면적 약 111만㎡으로 오는 6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실시계획 및 사업자 지정·고시하고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선남골프장 착공 및 준공, 2018년 1월 체육시설업 등록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시건축과 배영무 도시계획담당은 "선남골프장은 대구 성서에서 13㎞ 지점에 위치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주변 도시인 구미·김천시, 칠곡군 등과 교통접근성이 용이하고 성주 관문으로 유동인구가 많아 지난 사업설명회 때에도 25개소에서 참가했다"며 "신청법인 대표가 골프장 운영에 의욕적이며, 영천·포항 등에서 골프장 운영 경험이 있는 분이 동참해 추진하고 있어 골프장 사업을 운영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남면 관화리 일원 군유지를 활용한 친환경골프장 조성으로 골프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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