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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수 여론조사 결과, 5월 5일 발표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4.29 09:17 수정 2014.04.29 09:17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경선재개
5월 초 기초단체장 마무리

새누리당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이 다음달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6.4지방선거가 3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4일부터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경선을 재개했다. 지난 16일 진도 해상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경선일정 및 선거운동을 무기한 연기하였으나 중앙선관위의 당내 경선 위탁관리 시한이 4월 30일로 정해짐에 따라 부득이 경선일정과 선거운동 등을 대폭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이에 지난 25일에는 울릉군수(김현욱, 최수일), 김천시장(박보생, 최대원), 구미시장(김용창, 남유진) 후보자 등록 신청과 상주시 기초의원 나(김태희, 배원섭, 신병희), 라(이성규, 정윤재, 조준섭), 마(김복희, 김진욱, 김홍구, 김희걸, 정갑영), 바(김상훈, 변해광, 안경숙, 이창규, 이충후, 채홍묵)선거구 여론조사 경선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았다.

또 26일에는 성주군수(김항곤, 이수열), 경주시장(박병훈, 최양식), 칠곡군수(백선기, 송필각, 조민정), 청송군수(윤경희, 한동수), 영양군수(권영택, 이상용), 영덕군수(김성락, 이희진, 조두원), 울진군수(김용수, 임광원, 전찬걸) 기초단체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았다.

특히 성주군수 후보자 선출 여론조사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결과는 5월 5일 발표된다.

또한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직접투표50%+여론조사50%) 경선지역인 포항시장, 의성군수, 영주시장, 의성2선거구는 4월 30일 경선일정을 확정했으며, 당초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직접투표50%+여론조사50%)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구미시장 경선은 김용창 후보와 남유진 후보가 합의해 5월 1일 100% 시민여론조사로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경선일정을 미뤄왔지만 6.4지방선거 일정상 부득이 경선을 재개하게 됐다"며 "경선일정과 선거운동 등을 대폭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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