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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면, 농촌 일손돕기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5.21 09:43 수정 2014.05.21 09:43

ⓒ 성주신문
농가 일손이 부족한 영농철을 맞아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회관과 벽진면 직원 및 주민 등 40여명은 지난 20일 이태일씨 과수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별미산길 일원 약 0.3ha의 과수원에서 자두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씨는 "벼농사는 대부분 기계화 됐으나 과수농가에는 아직도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일 년 농사 절반이라는 열매솎기 작업 때만 되면 일손을 못 구해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일손을 거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여상찬 면장은 "고령화, 여성화가 심각한데다가 인건비 상승이 두드러져 영농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관내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일손돕기가 고생하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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