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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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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은 지난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가구를 발굴·조사한 결과 18건이 접수됐다.
이번 조사대상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으로써 월항면에서는 이장회의 및 각종기관·단체회의 등을 통한 홍보를 펼쳤다.
이에 리장, 복지위원 등에 의해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담당자가 가정 방문해 실태 조사한 결과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물품지원, 위기가정 지원, 일자리 제공 등 연계했다.
이근서 월항면장은 "농촌지역에는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인들이 많다"며 "이번에 발굴된 취약가구는 민간자원 연계시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