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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郡,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6.12 10:18 수정 2014.06.12 10:18

지난 1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지방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실시한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및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동안 군은 제1차 성주일반산업단지 완공, 백전예산택지지구 준공에 따른 관내 주택경기 활성화로 인해 지방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탈루·은닉 세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당초 목표액보다 12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조세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운영, 모든 납세자에 대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징수활동 전개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징수율 제고에 기여했다.

아울러 지방세 납부체계 선진화 및 납세의무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자동이체·신용카드·가상계좌 납부, ARS시스템 구축, 위텍스, 스마트폰 지방세 납부 등 온라인 전자납부 보급 및 지방세 안내 소책자 발간, 감면 받은 지방세 추징 안내문 발송 등 세무행정 추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는 지방세 간편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과세 안내 수신 및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청구서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권도기 재무과장은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제고 및 지방세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의무자 편의시책 등을 꾸준히 개발 도입함으로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 한 것이 올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선진 지방세정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과세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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