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성주호 아라월드(금수면 봉두리 소재)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주 포천계곡, 가천교, 무흘구곡, 성주댐에서 물놀이 피서객 안전 확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문화정착을 위한 캠페인 수립 및 신속한 응급처치와 환자이송을 위해 '119응급의료센터'를 가천교 인근에 설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하계수난구조훈련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해 119 구조대원 및 시민수상구조대원의 구조 역량을 강화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많은 관심 바라며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즐거운 휴가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