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로타리클럽 이승열 회장 취임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6.17 09:22 수정 2014.06.17 09:22

ⓒ 성주신문
성주로타리클럽이 지난 11일 성주웨딩에서 제14주년 RI가입승인 인준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국제로타리3700지구 총재, 인근 클럽 회장단, 김항곤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 총재는 치사를 통해 "본 클럽은 인류를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올해는 '빛내자 로타리'란 테마를 실천해 나간다. 문제와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연연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 테마를 실천한다면 밝은 희망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전 회원이 지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강신부 이임회장은 "일 년 동안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미숙한 점들은 로타리안의 마음으로 감싸 주길 바란다"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취임하는 회장님은 남다른 열정과 포용력, 리더십으로 로타리안의 이상을 실천하는 선장의 역할로서 우리 클럽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이 베풀어 준 많은 도움들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클럽기, 메달, 타종 인수인계 후 이승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탄탄하고 내실 있는 클럽을 만들어 준 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빛내자 로타리'란 주제로 로타리 이상에 공감하고 진정한 봉사 참여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몸소 실천하며 전 회원이 더욱 화합해 친형제처럼 똘똘 뭉친 멋진 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계속해서 신임 임원단의 소개와 윤병태·이수호 신입회원의 입회선서가 진행됐다.

김 군수는 축사에서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고 있는 클럽 회원들의 오늘 행사를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진정한 로타리안의 정신으로 단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 아울러 헌신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 참봉사자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폐회선언 및 폐회타종을 끝으로 마무리 됐으며 기념촬영, 축하케익 절단식, 축배제의에 이어 만찬연의 시간과 함께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맞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정, 장학금 2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