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출향인 출향인 종합

재경성주군향우회 수석부회장단 연찬회 열고 화합 도모

최행좌 기자 입력 2014.06.17 09:25 수정 2014.06.17 09:25

ⓒ 성주신문
재경성주군향우회(회장 한상칠)는 지난달 30일 수석부회장단 및 집행부 연찬회를 이상섭 부회장의 성산농원(용인시 소재)에서 20여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과 없이 직무 수행이 가능했으며, 이제 자타가 공인하는 경북 최고의 재경향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이는 오로지 역대 선배님들의 빛나는 업적과 수석부회장단과 집행부의 애향심의 발로였다. 그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찬회 자리를 마련한 이상섭 수석부회장(경북도립대학 교수)은 환영사에서 "40년 전 고향을 떠나 올 때 서울 가서 돈도 벌고 출세도 해 빨리 고향에 내려가 뜻있는 일하면서 고향땅에서 살려고 다짐했건만 모든 것이 실패의 연속이라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향우회가 있어 큰 위안이 됐다"며 "좋은 고향사람들과 자주 만나고 고향 행사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도 소중한 일"이라고 향우회 발전을 위한 건배를 제의했다.

이어 향우회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개진과 토론, 안보견학과 정기총회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연찬회 일정을 마쳤다.

한편 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달 16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정식당에서 향우회 원로모임을 가졌다.

이날 한상칠 회장을 비롯한 이상희 전 장관, 도원회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장, 배태영 경희대 전 부총장, 신동욱 고문, 이심 대한노인회장, 이하영 재경성주문화사업후원회 전 회장, 장해익 박사, 최열곤 고문,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이이석 서천무역 회장, 한재희 고문 등 20여명이 참석해 향우회 발전 및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향우회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한 원로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