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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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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이 살아 숨쉬는 성주군이 KBS '1박 2일'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 3'에서는 성주군으로 떠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여행 '한국이 보인다'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월항면 한개마을을 방문한 1박 2일 멤버들과 외국인 연예인 게스트들은 팀을 나눠 보물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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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건네받은 책자 속 '보물 수수께끼'를 풀어내기 위해 한개마을 곳곳을 누비며 고군분투했다.
이들이 찾은 한개마을은 500여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곳으로, 중요민속문화재 제255호로 지정돼 있다.
또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가 처음 자리잡은 후 560여년을 이어져 현재 성산이씨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또 민속문화재 제176호인 대산리 하회댁과 사도세자가 묻혀 있는 북쪽을 향해 만든 사립문 북비, 추사 김정희 선생의 편액, 동네 아낙네들이 사용하던 목욕탕, 솟을대문 등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각 팀들은 숨겨진 보물들을 함께 찾아가며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