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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민주평통 '통일가족 골든벨을 울려라'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0.12 14:38 수정 2015.10.12 02:38

ⓒ 성주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는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13개 초등학교 5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분단 70년 기념 도전! 통일가족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조 군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이헌희 교육장, 13개 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대회 참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대회를 치뤘다.

이번 행사는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통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부모, 조부모로 2인 1조 팀을 이룬 참가자들은 출제된 문제를 풀어나갔으며, 최종 4팀이 골든벨을 울렸다.

ⓒ 성주신문

김영조 협의회장은 "학생과 부모, 조부모의 3대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가족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바람직한 통일관을 정립해 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초전초 이유진(5년) 학생 가족이 영예의 최우수상(통일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평화상)은 성주초 송채은(3년) 학생 가족 외 두 가족이, 장려상(민주상)은 중앙초 김주현(2년) 학생 가족 외 여섯 가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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