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출 환경 개선을 위한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가 지난 19일 군청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환경부(폐자원관리과) 주관으로 2015년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시범지역인 성주군을 비롯해 서울시 영등포구, 강원도 5개 시군(강릉·동해·삼척·태백시, 평창군)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사업 추진 상황 보고 및 문제점·개선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후 설치 현장을 방문했다. 앞으로 이 사업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타 지자체로도 확산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전국 최초 환경부 시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지역으로 2017년까지 230개소에 40억을 투자해 농촌 맞춤형 클린하우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59개소, 총사업비 10억400만원(국비 5억100만원)을 지원 받아 설치 중에 있으며, 클린성주 이미지를 담은 디자인 개발 등 독특한 사업 성공 전략으로 정부와 타 지자체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