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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이완영 의원, 통일전도사로 나서다

김정희 기자 입력 2015.10.22 15:29 수정 2015.10.22 03:29

ⓒ 성주신문


이완영 의원은 지난 20일 성주문화원에서 선비아카데미 수강생 60여명을 대상으로 통일전도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왜 통일인가'를 주제로 한반도 통일의 꿈에 관한 담론을 펼쳤다.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기준 등록된 이산가족 12만9천828명 중 사망자가 절반인 6만3921명에 달했고, 생존자 중 54%는 80세 이상으로 고령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오늘 전쟁통에 헤어졌던 96개 가족의 상봉으로 60여년간의 한을 달랠 수 있게 됐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서신 교환 정례화 등 지속적으로 생사를 확인하고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통일 의지가 강화돼야 한다. 독일 통일의 불씨가 라이프치히 교회의 월요 집회에서 시작됐듯이, 우리나라도 전 국민의 열정이 통일을 앞당기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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