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문화재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된 고분군 어린이 체험학교의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인 ‘나만의 토기 만들기’가 본격 시작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산동 고분군의 주요 출토유물인 토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물레를 돌려 토기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고분군 전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관내 만5세~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3일부터 방문·전화(930-8357)·이메일(syp124@korea.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방학을 맞이한 성주의 어린이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오는 10월엔 고분군 어린이 체험학교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성산동 고분군 속 보물찾기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