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는 지난 13일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하는 화재·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재난발생시 적절한 초동조치와 귀중한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대처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교내방송에 맞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를 보호하며 비상 대피로를 통해 건물 밖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훈련에 임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로 화재·지진이 발생한 것처럼 긴장됐지만 빠르게 운동장에 대피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짜 이런 상황이 생기면 모두가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 침착하게 대피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