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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TBC문화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수한 학습태도로 타의 모범이 되는 34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계획은 TBC문화재단(이사 성점화)이 학습동기 제고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성주군에 2천만원을 기탁하면서 추진됐다.

당일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TBC문화재단 관계자, 성주교육지원청 채종원 교육장 및 직원, 그리고 2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등이 참석했다.

↑↑ TBC문화재단 성점화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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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점화 이사는 "고향인 성주의 학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