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발명교육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기초반(초급), 발명심화반(중급) 수업을 실시했다.

이 수업은 최신기술 교육도구인 마이크로비트와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발명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기초반에 참여한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이크로비트 코딩을 통한 관절 로봇 팔 제어,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및 AI 카메라(허스키렌즈) 발명품 제작 등의 다양한 미니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로봇 메이킹 과정에서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코드의 실시간 반응을 직접 체험했다.

심화반은 레고 프라임을 통해 기계적 구성 요소와 전자부품을 결합해 실제 작동 가능한 로봇 발명품을 제작했으며 완성된 로봇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기초반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해보지 못한 생각들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재밌었고 수업 과정이 짧은 것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종원 발명교육센터장은 “방학 중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향후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커리큘럼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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