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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마음대회 ‘성주에서 영화관람&먹자쓰놀(먹고·자고·쓰고·놀고)’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26·27·30일 총 3일로 나눠 진행한 가운데 성주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읍에 위치한 별고을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또한,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힘든 장애아동 40여명을 초대해 함께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지역 내 음식점에서 식사하며 군정업무 추진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노조에서 직원들을 위해 영화관람과 식사를 지원해준 덕분에 업무로 지친 마음이 해소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성주군공무원노동조합 김상우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어려운 시국이지만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