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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2025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위한 성주군 합동설계단 운영

이지선 기자 입력 2025.01.03 16:22 수정 2025.01.03 16:22

ⓒ 성주신문
2025년도 건설공사의 조기발주를 목표로 성주군은 오는 2월 7일까지 소규모주민숙원사업 자체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는 마을안길, 농업기반시설, 세천, 농로, 배수로 등 읍․면의 주민숙원사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17억2천200만원 규모의 333건에 대해 추진한다.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 총괄 하에 본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반, 13명으로 편성했으며 사전조사·현황측량·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 등을 진행한다.

이에 조기발주·착공 후 영농기 이전 준공으로 공사에 따른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전조사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단가를 통일함으로써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은 합동 설계단을 편성·운영해 국내 정세로 경기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합동 설계단 운영으로 신속한 주민 불편해소와 실시 설계비 예산절감은 물론, 설계 경험이 부족한 직원의 기술습득 및 업무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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