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은 지난 3일 제71회 졸업식을 본교 종합 학예실에서 개최했다.

이윤희 교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김유정 교장을 비롯해 김종식 총동창회장과 김기일 양일장학회 이사장을 대신한 백종기 이사와 김윤진 운영위원장, 졸업생과 학부모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유정 교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졸업생 모두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졸업식은 재학생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생 답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시상 및 장학금 전달, 학교장 회고사, 축하동영상, 졸업의 노래 및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식 총동창회장(군의원)은 총동창회상과 총동창회 장학금, 23회와 27회 동기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양일 장학회 이사 백종기 기자는 양일장학회 장학금을 전달하며 김기일 이사장의 축전을 낭독 했다.

 

그외 용암면이장협회, 사회복지법인 미래재단, 용암면 생활개선회, 앵무봉사단, 용암농협 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은 졸업생과 재학생에게 수여됐다.

졸업생 대표 나하진 학생은 “정든 용암중 친구들과 선생님 곁을 떠나는 것이 매우 아쉽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그동안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한 친구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열심히 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