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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17일 중‧고등 특수교육 대상학생 13명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했다.
겨울계절학교는 ‘움직임으로 마음과 신체 챙김 – 통합체육예술동작치유’란 슬로건으로 운영했다.
이는 학생의 체력 강화 및 정서·교육 결손 회복, 장애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체육활동에 대한 긍정적 동기 부여, 학부모의 양육부담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 등에 있다.
체육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티볼야구와 플로어볼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팀간 경기로 실전 경험을 쌓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켰다.
실제 평소 몸을 잘 움직이지 않던 학생들도 적극성을 보이며 운동 실력이 성장토록 운영했다.
계절학교에 참가한 모 학생은 “지금까지 참가한 계절학교 중에서 제일 재밌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계절학교 활동으로 규칙적인 기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특성에 적합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