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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중요 목조문화유산을 각종 재난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문화유산 안전관리의 최일선에 있는 경비원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했으며 문화유산 화재발생시 초기 대응요령, 소방시설 구조 및 작동 원리,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실습,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 인적 재난(낙서·기물파손 등) 예방 및 대응방안 등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은 실제 소화기와 옥외소화전을 직접 작동해보며 비상상황에서의 행동절차를 익혔고, 유사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행동 매뉴얼도 숙지했다.
최근 문화유산에 대한 인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낙서, 불법 침입 등 인위적 위협요소에 대한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이로써 문화유산 보존의 일선에서 활동하는 경비원들이 단순 경비 역할을 넘어, 문화유산 지킴이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