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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미군 공여지 발전계획 변경되나

이지선 기자 입력 2025.06.24 09:14 수정 2025.06.24 09:14

성주군은 이달 23~25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여건의 변화와 정책수요를 반영해 발전종합계획을 실효성있게 조정 및 보완코자 마련됐다.
 

이날 소성리 및 초전, 벽진면 주민들을 비롯해 전문가, 성주군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23일 초전면 복지회관에서 이뤄지는 공청회는 최초 백천 인근이었던 초전면어울림복합타운을 초전농협 인근으로 변경하는 건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연이어 24일 벽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공청회에서는 기존 보상사업인 파크골프장(36홀) 건립을 어울림복합타운, 경관 및 도로정비 등 주민요청사업으로의 변경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마지막 25일엔 소성리 주민을 대상으로 사드기지 우회도로 개설 공청회를 실시한다.
 

성주군은 이번 공청회에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반영한 후 행안부에 변경 확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삶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실현 가능성이 큰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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