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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은 시원, 골목길은 깜깜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01.02.17 14:18 수정 2001.02.17 14:18

성주군과 성주경찰서가 성주읍 일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주정차를 지속적으로 단속하자 최근 성주읍 일대 중앙로는 그나마 차량소통이 원활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하지만 중앙통로를 조금 벗어난 주택가 골목길에는 단속을 피해온 차량들의 주정차로 인해 상가주인들과 운전자 사이에 때때로 주먹다짐이 오가는 시비가 일기도.

이에 한 주민은 『근본 대책은 내놓지 않고 단속만 실시하니 단속요원과 운전자간 숨박꼭질 놀이만 되풀이 될 뿐이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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