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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신문 |
심산과 백범의 인연이 깃든 장소에서 주민들이 역사 속 인물을 직접 연기하며 독립운동의 기억을 오늘의 무대로 되살렸다.
성주군합창단 출신 권도형과 정병천이 각각 심산 김창숙과 대계 이승희 역을 맡았으며, 김태준과 도미자가 윤동주와 유관순으로 출연했다. 백범 김구 역에는 대구시립극단 수석단원 등을 역임한 배우 이동학이 참여했다.
작품을 기획한 박예은 연출자는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오늘의 세대가 친근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공연을 구상했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가 낳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서 되살렸다는 점에서 뜻깊은 공연”이라며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창작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이 문화예술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